(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세청은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국세 관련 신고·신청·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앱을 통해 발송된 안내문은 로고와 전자문서 문구가 포함된 알림을 누르거나 각 앱의 국세청 전용 전자 문서함 메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안내문을 원하지 않으면 홈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지 않는 납세자는 기존대로 이동통신 3사(SKT·KT·LGU+)를 통한 문자 메시지로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내달부터 스팸·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보안이 강화된 문자 체계를 도입하고 문자 메시지에 인증마크와 안심 문구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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