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8월 작년 동월 대비 27.6% 감소한 8천41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천502대로 62.0% 급감했다. 수출 판매는 9.9% 감소한 6천912대로 집계됐다.
지난 7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11.9% 감소했지만, 수출은 120.8%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685대가 팔리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쿠페형 SUV인 XM3는 629대 판매됐다.
수출은 '효자 차종'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판매량이 6천333대를 나타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00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차는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으로 QM6, XM3 1.6 GTe 등 주요 볼륨 모델의 가성비를 최대로 끌어올려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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