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방사능 검사 체험 등으로 국민소통 강화"

입력 2023-09-05 14:00   수정 2023-09-05 14:06

오유경 식약처장 "방사능 검사 체험 등으로 국민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방사능 검사 현장 국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오 처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관련 업계에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 처장은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다음날에는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여는 등 대국민 소통과 수산물 안전 현장점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