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아직 한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편의점 업계는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들어갔다.
편의점 CU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 핫팩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CU가 초가을부터 핫팩 판매에 들어가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가을이 짧아지고 기온 변화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상품 운용 주기를 조정한 것이다.
9월부터 일교차가 커지고, 엔데믹으로 캠핑이나 낚시 등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핫팩은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과 협업한 제품으로, 6천개는 연탄은행 나눔 행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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