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북한과 관계 소중…다른 나라들과 상관없이 발전시킬 것"

입력 2023-09-07 18:57   수정 2023-09-07 20:19

러 "북한과 관계 소중…다른 나라들과 상관없이 발전시킬 것"
크렘린궁, 김정은 방러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 회피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북한과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고려하지 않고 이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우리만의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이 관계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은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우리는 다른 국가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그들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에도 말할 게 없었듯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이러한 발언은 김 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