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에버랜드 캠페인 티저 영상 AI 기술로 제작

제일기획, 에버랜드 캠페인 티저 영상 AI 기술로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에버랜드 내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의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 티저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 티저 영상은 실제 촬영 없이 영상과 스토리 구성, 배경음악, 내레이션 등에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했다.
영상 스토리 구성은 챗GPT를 활용했다. 영상은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 이미지 딥러닝과 파인 튜닝 과정은 '스테이블 디퓨전'을 각각 사용했다.
배경음악은 AI 작곡 프로그램 '뮤버트'가 제작했으며 내레이션은 음성 생성형 AI '타입캐스트'를 활용했다.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블러드시티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사이버펑크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제일기획은 설명했다.
'오징어게임' 미술감독인 채경선 감독과 협업한 '화이트Z :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에버랜드 가을 축제 기간인 11월 19일까지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서 펼쳐진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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