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 친환경 자재 ▲ 탄소저감 시스템 ▲ 폐기물 처리 ▲ 신재생에너지 ▲ 해상풍력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SK에코플랜트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가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 공동주최 공공·투자기관 수가 대폭 늘어나고, 정부 지원자금 규모도 확대됐다고 SK에코플랜트는 밝혔다.
공모 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내 팝업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11월 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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