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우석대 에너지전기공학과 이홍기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IEC/TC 105)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로, 하위 위원회인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다. 한국은 설립 시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의장으로서 IEC/TC 105의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국표원은 "한국이 미래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인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게 됐다"며 "국표원은 국제 의장과 간사 활동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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