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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드'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 건의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월평균 46만 건을 차단한 셈이다.
이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로,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제공 중인 여러 불법 스팸 방지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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