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A&M대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100만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한다.
12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텍사스 A&M대는 이 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학부생 장학금, 대학원생의 연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미국 내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텍사스 A&M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또 내년에는 새로운 반도체 공장인 테일러 공장도 가동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대(UT)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총 370만달러(약 49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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