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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대중 강경파인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을 곧 방문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초당적인 의원 대표단을 구성해 동아시아 3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고, 공화당에서는 마이크 크레이포 의원 등이 이번 방문에 동참한다.
앞서 미국 온라인 정치매체 펀치볼 뉴스는 상원 대표단의 한중일 방문이 다음 달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미국 상무장관의 방중에 이은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강경 노선을 촉구해온 슈머 원내대표가 이끄는 이번 방문은 이목을 끄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상원 대표단의 방문 계획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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