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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7∼8월 소방청과 협업해 총 38명의 공공 분야 수색·탐색 소방 드론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재해·재난 현장에서 수색·탐색 임무를 주로 맡는 소방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실제 현장 환경과 유사한 교육시설이 구축된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실무현장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과정 17개를 개발했다. 4년간 양성한 인력은 1천864명에 달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며 "소방청 외에도 재해·재난, 치안, 국방 등 공공분야에서 필요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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