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총리실은 13일(현지시간) 북한에 러시아와의 무기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에 러시아와의 무기 협상을 멈추고 러시아에 무기를 팔지 않겠다던 공개 약속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고 스카이뉴스가 전했다.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세계 무대에서 러시아가 고립됐음을 강조하며, 세계가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맞서 단합하면서 러시아는 북한 정권 같은 곳을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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