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 지원하지 않도록 계속 촉구"
"지원 강행하면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분명 파급효과 있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북러정상회담의 결과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분명히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지구상 누구도 푸틴이 무고한 우크라이나인을 살해하는 것을 도와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우리는 계속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공적인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그들이 무기 거래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 우리는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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