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HD현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공지능(AI) 해커톤 대회 'AI 챌린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말한다. 대회에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HD현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HD현대는 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예선은 11월 1일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본선은 11월 10일 예선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학생·대학원생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서류 전형 면제 혜택, 채용 전환 인턴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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