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현대드림투어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가능 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구매 계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상용 여행사 중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SAF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현대드림투어가 처음이다.
지속가능 항공유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제트유를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거나 이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제트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대드림투어는 친환경 경영의 하나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지속가능 항공유 도입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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