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과 콘텐츠 내용을 점자로 번역해준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번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의 '점자보기' 메뉴에서 전자점자 파일을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하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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