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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L급 제품)'가 최근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또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을 받은 제품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가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와 진공 단열재를 적용하고 냉동 사이클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EPD 인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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