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동 통신 3사가 추석을 맞아 연휴에 영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영상 통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대상은 영상 통화가 가능한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으로, 이들 3사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불 이동 전화는 무료 서비스 적용을 받지 않는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 통화(mVolP)도 이번 무료 제공의 대상이 아니다.
이통 3사의 이번 무료 영상 통화 제공은 정부의 추석 민생 대책의 하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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