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321.2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324.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시장 부진 우려가 커지고,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한 9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50)보다 부진했다.
시장에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5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26원)보다 1.72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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