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의 주요 종목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날 항저우 AG 축구 조별리그 1차전인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대회 주요 경기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선보인다.
중계 종목은 인기 종목인 축구·야구뿐만 아니라 육상·수영 등 기초 종목, 양궁·태권도·유도·펜싱 등 '효자 종목'까지 다양하다.
특히 올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역시 아프리카TV의 오랜 e스포츠 리그 제작·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중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 중인 스포츠 전문가와 해설위원,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게임 BJ들도 항저우 AG 중계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이로써 2014 인천 AG, 2018 자카르타·팔렘방 AG에 이어 올해까지 3연속으로 아시안게임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아프리카TV도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