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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21일 2030 자문단이 정책을 제안하는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30자문단은 청년의 인식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 일몰 연장 등 지난 3월 발표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된 바 있다.
자문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공공예식장 확대, 육아기 유연근무 활성화, 저소득 청년 이사비·중개 보수 지원 등 결혼·육아와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장기 자산 형성을 위한 투자 교육, 공공기관 청년 인턴 교육 등도 제안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오늘 제안된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안 과제를 꼼꼼히 검토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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