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FIFA) 온라인 4'가 'EA 스포츠 FC 온라인'으로 브랜드명 변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FC 온라인'은 이에 따라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도 변경된 이름으로 e스포츠 종목에 등장한다.
'EA 스포츠 FC'는 지난해 EA와 국제축구연맹(FIFA) 간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연장이 결렬되며 새롭게 출범한 축구 게임 브랜드다.
'FC 온라인'은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유럽축구연맹(UEFA)·한국 등 다양한 지역 프로리그와 클럽, 국가대표팀 선수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새로운 'FC 온라인' 로고에 맞춰 게임 내 선수 유니폼과 경기장, 상품 설명 등을 변경하고 게이머들을 위한 편의성과 플레이 경험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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