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평양 도서국과 '푸른 태평양 동반자(PBP)' 외교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주도의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인 PBP는 2022년 6월 발족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기후 변화 및 자연 재해 상황에서 구호 프로그램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이버 안보 분야 공조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또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처 의지를 강조하고 정례 회동을 통해 역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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