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돌…K팝 댄스·교민 한마당 잔치 등 사전 행사 개최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오는 25일 한국과 중국의 경제·문화 교류 행사인 '한국주(周)'가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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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돌을 맞은 이번 행사는 선양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랴오닝성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한중 식품 산업 투자 유치 설명회와 의료 미용·생명 건강·전자상거래·최신 유행 산업 상담회, 문화 콘텐트 기업 발전 포럼 등이 열려 양국 경제 교류 촉진을 모색한다.
또 한국 관광상품 등을 홍보하는 테마 전시관이 운영되고, 선양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선양시 정부 관계자들 좌담회도 마련된다.
사전 행사로 22∼23일 한국 영화제와 K팝 댄스 공연, 교민들의 한마당 잔치인 한국 문화제가 열렸고, 24일에는 비보잉, 한국 드라마 OST 공연, 국악기 연주 등이 펼쳐지는 한중 우호의 밤 행사도 개최된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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