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네트워크 다변화로 글로벌 판매 물량 늘릴 것"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KG모빌리티는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
KG모빌리티는 이들에게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를 소개하고,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을 설명했다.
또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별 현지 마케팅, 상품 전략, 수출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의 업체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딜러들의 판매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앞으로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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