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교육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고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50억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분 투자다.
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영어, 수학, 한글 등 그로비교육 콘텐츠의 공급 우선권을 확보하고, 이 콘텐츠를 '아이들나라'에 연계해 도서와 학습 분야를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로비교육은 만 4∼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수학, 한글 등 교육 콘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제공하는 유아 스마트 러닝 서비스 '슈퍼브이'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호두랩스, 에누마코리아, 째깍악어와 그로비교육 등 4개 에듀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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