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국군의 날을 맞아 크래프톤[259960]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카카오[035720] 배틀그라운드'에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월 9일까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게임 속에서 치료제 아이템을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10원을 기부금에 적립한다.
누적 모금액 1천500만 원을 달성하면,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액수를 더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인 돈 전액은 군 복무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인들의 심리 치료와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이용자 분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용자들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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