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주택금융공사(HF)는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에 우대금리와 상환부담 완화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출신청일 기준 녹색건축인증(G-SEED) 2등급(예비인증 포함) 이상을 받은 주택은 대출금리 0.1%포인트(p) 우대와 함께 대출만기를 최장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등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크레비즈인증원 등 10개 기관에서 발급한다.
그린 보금자리론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상 주택 여부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 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