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오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여성어업인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제2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어업인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해 법정기념일이 됐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금등수산 백신애 대표 등 12명의 여성어업인에 해수부 장관 표창을 주는 시상식도 열린다.
백 대표는 2017∼2018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주어류양식수협분회장을 맡아 지역 여성어업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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