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임 차장에 김유미(58·여)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차장은 대구 경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 김 신임 차장은 2006년 사무관으로 식약처 근무를 시작해 바이오의약품 정책과장과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의료기기안전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2015년 11월부터 2017년 8월까지는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해 임명된 오유경 처장에 이어 김 신임 차장이 임명되면서 식약처는 처음으로 처장과 차장이 모두 여성으로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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