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집안 어디서나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4 S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U+tv 프리4 SE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다섯 번째 홈 이동형 IPTV다. 12.4인치의 대화면 스크린으로 250개의 실시간 채널과 30만 편의 VOD(주문형비디오), 아이들나라, U+홈트Now,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U+tv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태블릿PC 갤럭시탭 시리즈에 기반해 S펜과 데스크톱처럼 활용할 수 있는 '덱스' 모드를 지원하고, 국내에 출시된 이동형 IPTV로는 처음으로 와이파이 6 안테나 2개를 탑재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만 볼 수 있는 '자녀보호모드'와 화면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를 제공한다.
U+tv 프리4 SE는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U+인터넷 1G 이상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월 할부금 6천600원(60개월 할부 시)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리모컨 경쟁 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과 집안에 TV가 없는 1인 가구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직장인은 키보드를 연결해 집 밖에서 공부와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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