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에 사용된 보랭가방 회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한 한우 냉장 선물세트에 사용된 보랭가방을 고객센터로 반납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보랭가방 반납 시 엘포인트 5천점을 제공하고 롯데슈퍼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혜택을 준다.
올해 추석에 사용된 냉장 보랭가방은 3만개가량으로, 롯데는 회수한 가방을 세척해 재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사용을 줄이고 재생 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회수하는 보랭가방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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