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기관 첫 '112 신고자동화 시스템' 구축

입력 2023-10-04 16:21  

농협, 금융기관 첫 '112 신고자동화 시스템' 구축
농협-경찰 핫라인 구축…"경찰 출동 시간 단축 기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금융 업무 시스템과 경찰청 112신고시스템을 연결한 '112 신고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지역 농·축협, 농협은행 직원은 전화 사기 피해 사례를 발견하면 PC 업무 시스템을 통해 경찰에 신고하고 해당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신고 내용과 금융 점포의 위치를 경찰에 신속하게 알릴 수 있게 돼 경찰 출동 시간이 더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경찰청 치안상황관리실의 안민권 경감은 "농협의 금융업무시스템 연계로 112신고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도 보다 정교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농협은 경찰청과 협력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시스템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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