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년을 맞아 오는 23일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스코빌지수'가 0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까지 추가돼 국물맛이 더 깊고 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얼큰함보다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소개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년을 기념해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첫 팝업스토어는 6∼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6일 개막 행사에서는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안성탕면 모델인 강호동의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농심은 연내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 경기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 서울 강남구 코엑스 등에서 순차적으로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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