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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은 앙카라 제르모던 전시장에서 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행사에서는 부락 악차파르 튀르키예 외교부 1차관 등 주재국 주요 인사, 외교단, 재외동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 산조 및 판소리 명인 공연과 함께 공예 명장 작품전, 만화 특별전 등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감상하고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불고기, 잡채, 김밥, 송편 등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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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차파르 차관은 "올해 박진 한국 외교장관이 방문해 양국 로드맵에 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며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의 튀르키예 투자 확대 역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익 주튀르키예한국대사는 "양국 우호관계가 더욱 심화 확대하길 바란다"며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첫발을 디딘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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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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