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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필리핀한국대사관과 필리핀 재무부(DOF)는 지난 6일 마닐라에서 '제1차 한·필 기업환경개선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필리핀은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다.
이날 포럼은 이상화 대사와 벤자민 디옥노 필리핀 재무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
또 현대E&C, 삼성전기, 롯데칠성 등 한국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관세, 통관, 인허가와 관련한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이 대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수주를 위해 애로 사항 파악 및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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