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간 무력 충돌 과정에서 미국인이 최소 9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가장 깊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은 속히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의 결과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실종자 소재 파악 등을 위해 이스라엘 정부와 공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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