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법무법인 율촌은 11일 서울 삼성동 율촌 본사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대응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글로벌 로펌 커빙턴 앤 벌링의 전문 변호사가 참석해 IRA 관련 최근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한국 배터리 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경우 IRA의 첨단투자생산 세액공제를 받는 방법, 타 기업 양도 등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율촌 소속 전문 변호사들은 IRA에 따른 국내 기업 영향을 분석하고 글로벌 최저한세, 합작투자법인(JV), 국가핵심기술 등과 관련한 기업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IRA에 대한 우리 배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한미 배터리 전략 제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