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양측간 무력 충돌로 미국이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전선'이 2개(우크라이나와 중동)로 늘어남으로써 딜레마에 빠졌다.
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와 달리 이스라엘은 미국이 동맹국으로 분류하는 나라다.
대우크라이나 지원은 우선순위 면에서 미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지지하는 대이스라엘 지원에 밀릴 가능성이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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