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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민간 데이터 댐 '그랜데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사가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과 SK브로드밴드는 각각 금융결제 정보와 방송시청 통계정보 등을 데이터 댐에 추가하며, 보안 전문 기관인 금융보안원은 그랜데이터에서 생산한 데이터의 보안을 담당하며 관련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세미나를 열어 사업을 소개하고 데이터 활용 방안 및 사례 등을 설명한다.
그랜데이터는 2021년 SK텔레콤과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공공·민간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기관들과 개방형 협의체로 출범했다. 신한카드, SK텔레콤, KCB는 각각 고객 3천만 명, 2천800만 명, 4천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애드테크 Co 담당은 "빅데이터는 공공분야,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성과를 거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활용돼 모두의 삶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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