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모니터와 노트북 등에 쓰이는 IT용 하이엔드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측정 국제표준(ISO 14067)에 따른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인증을 획득했다.
또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에코 마크', 친환경적이면서 성능과 품질도 뛰어난 제품에 주는 '퍼포먼스 마크' 인증을 받았다.
박정기 LG디스플레이 중형개발그룹장은 "재활용 소재 확대 및 저소비전력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성능과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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