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만이 지역 평화를 위한 유일한 선택지라며 팔레스타인 지지 입장을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압둘라 2세는 이날 의회 개회 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압둘라 2세는 최근 폭력 고조는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땅에 팔레스타인 주권 국가가 출현하지 않는다면 중동 지역은 안정, 안보, 평화를 누릴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압둘라 2세는 형제와 같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합법적 권리를 완전히 되찾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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