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기 사흘 전에 이집트가 이스라엘에 사태의 가능성을 알렸다고 미국의 유력 정치인이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은 11일 이스라엘 사태와 관련해 정보당국으로부터 비공개 브리핑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이집트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 사태 사흘 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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