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참가 80여명 방한 연수…필리핀·캄보디아·라오스 학생도 초청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태국의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태국한국교육원은 전날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3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덕성여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결선 참가자들의 방한 연수를 겸해 한국에서 치러졌다.
예선에는 태국 전역에서 450여명이 참여했고, 80여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태국 외에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 학생들도 특별 초청됐다.
'한국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씰라빠껀대학팀과 뜨리암우돔쓱사팀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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