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13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주가가 3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등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58% 급등한 3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3만4천1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주문량 증가 등으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올렸다.
하누리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0%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사업 확장, 국내 인디 브랜드의 일본 판매 호조, 미국 주문량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본사 기술력과 미국 영업력, 국내 생산력이 조화를 이루며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신규 거래선 유치와 중국 공장 철수에 따른 영업 외 비용 제거로 주가가 추가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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