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한킴벌리가 김천공장에 새로운 첨단 티슈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새 티슈 설비는 43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3만6천t(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새로운 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연간 기준 20만t의 티슈 원단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화, 고급화되는 티슈 원단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티슈 설비 확충으로 그동안 티슈 원단 부족을 겪어온 국내 생활용품 업계의 어려움은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 대체 효과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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