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마켓은 삼성·LG전자 가전제품의 예약설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LG전자 공식 인증 판매점 상품 800여개를 대상으로 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상품 주문 시 희망하는 설치 일자를 지정하면 제조사 알림톡과 설치 기사의 '해피콜'을 통해 최종 설치 일자를 확정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이전, LG전자는 오후 2시 이전까지 각각 결제를 완료하면 다음 날 설치도 가능하다. 예약설치 상품을 '선물하기'로도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2%를 금액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7% 즉시 할인혜택(최대 7만원)도 준다.
G마켓은 또 설치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사 사정으로 설치 일정이 지연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예약설치'를 검색하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가전제품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예약설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검증된 브랜드 가전을 보다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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