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난 12일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찾은 고객이 나흘간 1만명을 넘었다고 스타벅스 코리아가 16일 밝혔다.
이 기간 해당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제주 동부 지역의 일반 매장과 비교해 4배 많았고, 고객 한 명의 평균 구매액은 3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제주시 구좌읍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지상 1∼2층에 340석 규모로 마련된 매장으로, 주변 오름 능선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이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며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매장 특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제주도 내 일반 매장은 기획상품 매출 비중이 40%를 넘지만,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음료와 푸드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