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10-18/AKR20231018024700030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앞으로 가까운 동네 편의점 GS25의 행사 소식을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카카오의 지역 기반 서비스 '동네소식'에 입점해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네소식은 카카오톡의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 정보를 전하는 서비스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별 매장을 홍보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되는데, 카카오맵과 카카오톡 채널에도 같은 내용이 게시되는 만큼 홍보 효과도 쏠쏠하다.
GS25는 현재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수정구에서 동네소식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이 전국에 1만7천여개에 달하는 데다 동네소식에는 점포별로 다른 할인 정보를 게시할 수 있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점포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장은 "동네 생활권을 중심으로 진정한 로컬 마케팅을 실현하고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O4O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